GeekNews Weekly Archive
350개가 넘는 주간 기록으로 기술 흐름을 읽습니다
GeekNews Weekly는 단순한 링크 모음이 아닙니다. 매주 올라온 뉴스 중 핵심 테마를 고르고, 관련 글 2~3개를 묶어 그 주의 흐름을 설명하는 주간 브리핑입니다. 7년 가까이 쌓인 Weekly를 따라가면 AI, 데이터, 개발 문화, 스타트업 운영 방식이 어떤 순서로 이동해왔는지 볼 수 있습니다.
시대별 흐름을 읽는 네 가지 창
Weekly는 특정 주제만 따로 모아 기획한 콘텐츠가 아니지만, 긴 시간 동안 쌓이면 반복해서 등장한 질문들이 보입니다. 아래 흐름들은 그 질문들을 다시 묶어본 것입니다.
AI와 에이전트의 이동
GPT-3의 가능성에서 ChatGPT의 충격, LLM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바이브 코딩, MCP와 에이전트 팀까지 이어진 흐름입니다.
대표 Weekly 13개 · 관련 제목 69개 Data데이터 플랫폼과 분석 인프라
데이터 인프라, 데이터 팀, 서버리스 데이터 시스템, ML/AI/Data 업계 지도, 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 엔지니어링 전망을 따라간 흐름입니다.
대표 Weekly 11개 · 관련 제목 15개 Software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의 재정의
좋은 개발자, 엔지니어링 조직, 오픈소스, 빠른 개발, 스펙 기반 개발, AI 보조 코딩 이후의 개발 문화를 추적한 흐름입니다.
대표 Weekly 17개 · 관련 제목 79개 Startup스타트업과 제품 운영의 현실감
SaaS 운영, 1인 회사, 창업자 모드, VC와의 거리감, AI 제품 전략, 성장하는 스타트업의 조직 문제를 다룬 흐름입니다.
대표 Weekly 16개 · 관련 제목 61개왜 Weekly가 트렌드 기록이 되나요
뉴스는 하루 단위로 보면 흩어진 사건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매주 하나의 핵심 테마로 묶어두면 같은 질문이 다른 이름으로 반복되는 시점, 갑자기 빈도가 높아지는 키워드, 개발자 커뮤니티가 실제로 체감하기 시작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GeekNews Weekly는 해외 글을 그대로 번역하거나 링크만 모으는 방식이 아니라, 한국어 개발자와 제품 만드는 사람들이 지금 어떤 맥락으로 읽으면 좋을지를 함께 적어왔습니다. 그래서 이 아카이브는 단순한 과거 뉴스 목록이 아니라, 당시의 관심사와 해석이 같이 남아 있는 기록에 가깝습니다.
Weekly를 읽는 사람들
Weekly는 모든 글을 끝까지 읽기 위한 뉴스레터라기보다, 한 주의 기술 흐름을 빠르게 훑고 필요한 주제를 골라 깊게 들어가기 위한 큐레이션에 가깝습니다. 구독자 피드백에서도 그런 사용 방식이 자주 보입니다.
최근 한 부서의 팀장을 맡게 되어 고민이 많았는데, 올려주시는 글을 통해 많이 배우고 저의 문제점을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내용이 많아 먼저 빠르게 훑어보고, 관심 가는 토픽이 보이면 집중해서 읽는 편입니다. 매주 좋은 시간 갖게 해 주어 고맙습니다.
내용이 방대해서 눈팅만 하고 있지만 정말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늘 새로운 기술을 탐구하시는 모습에 감동 받고 있습니다.
최근 Weekly
GN#369. 지표가 좋아 보이는 회사가 성장을 멈추는 이유
스타트업은 초기에 제품과 시장이 맞물리는 지점, PMF(Product-Market Fit, 제품-시장 적합성) 를 찾아야 합니다. Sequoia와 First Round Capital은 PMF를 찾고 진단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공개했고, 제가 좋아하는...
GN#368. 데이터를 모으고 있는데 왜 해자가 되지 않을까
「Claude Opus 5」가 나왔습니다. 아마 많은 팀이 설정 파일의 모델 이름 한 줄을 바꾸고, 반나절 만에 배포까지 끝냈을 겁니다. 이렇게 쉽게 갈아 끼울 수 있는 것이라면, 우리가 어떤 모델을 먼저 붙였다는 사실은 얼마나 오래 자산으로 남을까요...
GN#367. AI 시대, 다시 BBS를 만드는 이유
AI가 글/코드/이미지/서비스를 만들어내는 비용은 빠르게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사람이 관심을 줄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은 결과물이 쏟아질 텐데요. 그래서 이런 질문을 자주 하게 됩니다. AI가 만들어낸 수많은 프로젝트와 콘텐츠가 과연 사람들의 관...
GN#366. AI가 재작성 비용을 낮추면 기술 부채는 사라질까
"개발팀장/CTO가 바뀌더니 새 언어와 프레임워크로 전체 재개발에 들어갔다가, 결국 이 난리가 났어요." 어디서 많이 들어본 얘기인데요.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처음부터 다시 만들자” 는 말은 오랫동안 위험한 선택으로 여겨졌습니다. 기존 동작을 그대로...
GN#365. 모든 논쟁에 힘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회의에서 무언가를 설득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개발자는 "이건 이렇게 하면 나중에 문제가 됩니다", "지금은 이 방식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은 이야기를 자주 하게 되는데요. 분명히 이건 아닌데 싶어 설명을 거듭하다 보...
GN#364. 가장 강한 모델보다, 지금 쓸 수 있는 모델
미국 정부가 Anthropic의 Claude Mythos 5 접근 제한을 일부 풀었지만, 대상은 100여 곳의 미국 주요 기업과 정부기관으로 제한되었습니다. 소비자용인 Fable 5는 아예 언급되지 않았고요. OpenAI의 GPT-5.6 Sol 역시...
GN#363. 오래 남는 것들이 만드는 연결
린디 효과는 “오래 살아남은 것은 앞으로도 오래 갈 가능성이 높다” 는 이론입니다. 오래 버틴 책, 기술, 관습, 매체는 그만큼 변화와 경쟁을 견뎌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오래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다는 건데요. 이름의 유래는 1960년대 뉴욕의 Lin...
GN#362. 만드는 시대에서 완성하는 시대로
AI 덕분에 개발 비용과 시간이 크게 줄어들면서, 지난 몇 달간은 "무엇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예전 위클리에서도 취향(346호)부터 방향·완성도·운영(361호)까지 얘기했는데요. 이번 주에도 「취향을 갖춘 30배 AI 엔...
GN#361. 누구나 만드는 시대, 사랑받는 소프트웨어의 조건
AI가 빠르게 코드를 작성해주면서, 머릿속의 아이디어들이 빠르게 프로젝트로 만들어져 공개되고 있습니다. 긱뉴스의 Show GN도 예전에는 일주일에 12개 정도 올라오던 것이, 이제는 일주일에 수십 개씩 등록되고 있습니다. 물론 국내만 그런 것은 아니고...
GN#360. 기술 선택의 감각을 잃지 않기
지난 몇 달간 AI 쪽 변화가 몰아치더니 조금 뜸해진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 「Claude Opus 4.8이 출시」되었지만 예전처럼 모두가 들썩이는 분위기는 아니었고, 클로드 코드의 빠른 변화에 뒤처져 있던 Codex가 GPT-5.5와 함께 다시 조...